공지 에스컬레이터 표면에 대한 자외선 살균의 실제 효과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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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창궐 이후 전 세계 정부와 개인, 그리고 시장까지 모두가 "살균", "소독", "방역"이라는 키워드에 더욱 집중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보건 기관들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서 개인의 마스크 착용, 자주 손씻기, 기침 예절 등과 더불어 공중 시설물에 대한 표면 소독을 권고하고 실행합니다.

이러한 시기를 타서 살균 소독 기능이 있다는 자외선 살균기가 우후죽순 출시 판매되고 있습니다.

사실 자외선 살균기는 식당이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볼 수 있는 식기(컵) 살균기와 칫솔 살균기처럼 우리 주변에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위 제품들은 칫솔이나 컵 같은 살균할 물체들을 고정한 채 밀폐된 공간에서 자외선을 조사하여 살균하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고정되지 않고 움직이는 물체의 표면까지도 자외선으로 살균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제품들까지 판매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우리가 수시로 이용하는 개방된 다중이용시설임과 동시에 계속 움직이기까지 하는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핸드레일까지도 자외선으로 살균한다고 합니다.

고정된 물체의 표면에 10분~60분 정도 연속해서 자외선을 조사하는 기존의 자외선 살균기는 이해가 되지만,


과연 고정된 컵이나 칫솔이 아닌 움직이는 물체도 찰나의 순간에 자외선으로 살균될 수 있을까요?


자외선 살균은 통상적으로 살균 효과가 있는 250~280nm(나노미터) 파장 범위의 UV-C를 조사하는 수은 램프나 LED 형태로 사용됩니다.

우리나라는 물론 수은 램프 및 수은을 재료로 하는 모든 제품은 2020년부터 "미나마타 협약"에 의해 채굴 및 전면 수입, 수출, 제조가 금지되었습니다.

위와 더불어 수은 램프의 짧은 수명 때문에 살균기 제작 시 대부분 UV-C LED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UV-C LED를 사용한 자외선 살균은 UV-C 파장의 자외선이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같은 세균에 충분히 조사되면 세포 속의 DNA가 파괴되어 더 이상 생장하지 못하고 사멸되는 원리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DNA의 이중 가닥이 끊어질 수 있을 정도의 "충분한 에너지"와 "시간"이 필요하며, 이는 균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자외선 살균의 원리에 따라 이 살균 방식에는 DNA 가 파괴될 수 있을 정도의 충분한 에너지와 시간, 밀접한 거리 등의 많은 조건들이 필요합니다.

이것을 "UV 조사 에너지(살균선량)" 혹은 "UV Dose(도즈)"라고 부릅니다.

UV 조사 에너지는 LED의 전기적 출력 용량과 대상과의 거리, 그리고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 UV dose = ( 출력 ÷ 거리 ) x 시간

50%




위 식대로 LED의 출력이 높고, 거리는 짧고, 노출 시간은 길어야 살균이 가능한 "충분한 에너지"가 발생하게 됩니다. 

다음의 3쪽짜리 문서로 움직이는 물체 표면에 대해 UV-C LED 자외선 조사가 과연 살균력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문서는 다중이용시설인 에스컬레이터의 핸드레일 표면을 대상으로 하였고, 결론은 움직이는 물체 표면을 대상으로 하는 자외선 살균은 효과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 근거로 에스컬레이터의 이동 속도와 LED 출력 용량, 그리고 세균 별 살균에 필요한 UV 조사 에너지(살균선량)를 사용하였습니다.

우리 나라의 에스컬레이터는 50cm/sec로 1초에 50cm를 움직이며, 이는 세계 평균과 비교해도 매우 느린 편이라고 합니다.

이 속도로 움직이는 핸드레일에서도 자외선이 조사되는 시간은 0.16초밖에 되지 않으니, 자외선 살균을 위한 "충분한 에너지"가 발생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이나 기사를 통해서 접했던 패혈증의 원인인 녹농균을 99.99% 살균하려면 아주 가까이에서 무려 22.67초 동안이나 멈춰놓고 연속 조사되어야 한다고 하니, 애초에 움직이는 물체 표면에 대한 살균 방식으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 즉시 살균되지 않는 살균기는 그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질병관리청과 WHO(세계보건기구), CDC(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등 각국 정부와 보건 기관 및 언론사들에서는 미검증된 자외선 살균에 대해서 규제하고 사용하지 않기를 권고합니다.

살균 효과가 검증된 소독제와 청소 방식만을 공식적으로 권고합니다.

최근 2020년 12월 23일 한국소비자원의 시험 결과 발표와 함께 언론사들에서도 시중에 판매 중인 자외선 살균기 중 일부는 살균 효과가 없거나 자외선 방출량이 위험 수준이지만 보호 장구가 없는 것을 보도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수시로 이용하는 지하철이나 마트의 에스컬레이터같은 다중이용시설은 반드시 위생적으로 관리돼야 합니다.

시설 방역 시스템 전문 기업, (주)서우정보기술이 개발한 위클린은 친환경 인체무해 소독제를 사용하여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을 "실제로" 소독하고 청소하는 제품입니다.


위클린은 이미 서울 지하철 2~8호선을 포함한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60여 개국 지하철, 공항, 터미널, 병원, 백화점, 쇼핑몰 등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소독이 되는지를 증명하기 위해서 국내외 공인 기관들로부터 에스컬레이터 현장 살균 테스트를 수차례 실시하여 99.99%의 살균력을 공인받았습니다.

99.99%의 진짜 살균력을 가진 위클린은 움직이는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표면을 살균하기 위해서 이중으로 살균합니다.


첫째로, 코로나19 살균 소독제로 환경부 자료에도 등재된 액상형 소독제와 3단 세척롤러를 통해서 청소와 살균을 동시에 진행하여 99.99% 살균합니다.

WHO와 질병관리청에서도 권고하듯이 바이러스의 전파 예방을 위해서는 위클린처럼 시설물 표면을 청소하고 소독제로 소독하는 것이 동시에 그리고 자주 실행되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소독제가 적용된 핸드레일 표면 전체에 UV-C 자외선 LED를 조사합니다.

여기서 사용되는 UV-C 자외선은 직접 살균의 목적보다는 소독제의 과산화수소 성분과 반응하여 고도산화공정(AOP)으로 잔여 세균을 즉시 살균하는데 쓰입니다.

고도산화공정은 과산화수소에 UV-C 자외선이 조사됐을 때 다량으로 생성되는 하이드록실(OH) 라디칼을 통한 급속 산화 살균 방식으로, 대규모 폐수 처리 시설에 사용되는 아주 빠르고 강력한 21세기 친환경 살균 기술입니다.



 

위클린은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표면을 실질적으로 살균 소독하고 청소하는 세계 최초의 유일한 제품입니다.

여러분들이 에스컬레이터를 타실 때 손잡이 접촉으로 인한 전염때문에 핸드레일을 잡지 않으시거나 고민하시지 않도록 위클린이 철저히 관리하겠습니다.

바이러스나 전염병의 전파를 예방하기 위한 살균 소독기는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에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목적을 가진 살균기들이 실제로 살균을 할 수 있는지 반드시 따져보신 후 구입 또는 사용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클린 입니다.